결혼기념일이나 각종 기념일, 혹은 손님 초대로 와인안주 찾으세요?
이왕 차리는거 간편한데 근사하게 차리고 싶으세요?
구매처와 와인안주 한 상 차리는 법 알려드릴게요!
와인 안주 추천 갑니다!
그리고 광고 아닌 내돈내산입니다!
와인 안주 추천
최근 결혼 9주년 파티를 집에서 했어요.
초반에는 나가서 먹는 걸 좋아했지만 요즘은 집에서 편하게 신랑이랑 대화하면서 먹는 게 더 좋더라고요.
내돈내산으로 구매해서 정성스럽게 차린 와인안주 추천해 드릴게요!
트러플 뇨끼 - 마켓컬리
바게트빵 - 마켓컬리
감바스 - 마켓컬리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 쿠팡
글레이즈 발사믹 - 쿠팡
마켓컬리
[벤탄마켓] 감바스 알 아히요
9,390원
제가 마켓컬리에서 먹어본 감바스 중에 정말 제일 맛있어요! 손님 초대 했을 때도 모두 가장 극찬했던 메뉴입니다.
<조리 방법>
감바스를 해동 후 프라이팬에 넣어줍니다.
약불에서 약 3-5분간 끓여줍니다.
약불에서 조리 시간이 길수록 풍미가 좋습니다.
기름이 끓기 시작하면 중불에서 3-5분간 기호에 맞게 끓여드시면 됩니다.
몇 번이고 재구매해서 먹고 있는 감바스입니다.
새우도 제법 크고 양도 많아요. 무엇보다 간이 너무 맛있게 잘 되어 있어서 가장 좋아요.
약간 칼칼하게 매콤한 감바스입니다.
[작은 꿀팁]
방울토마토를 넣으면 더욱 맛있어요. 감바스에 토마토 빠지면 정말 섭섭합니다~!
감바스 자체가 오일이라 느끼한데 토마토를 넣으면 상큼해져서 느끼함을 잡아줘요.
감바스엔 바게트가 빠질 수 없으니 꼭 같이 넣어주기!
마켓컬리
[최현석의 쵸이닷] 트러플 크림 뇨끼
6,750원
트러플 향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는데 트러플 크림뇨끼 먹은 뒤론 트러플이 맛있더라고요.
<조리방법>
소스를 1-2시간 전에 상온에서 해동시켜 준다.
냉동 상태의 뇨끼를 끓는 물에 2분간 삶는다.
삶은 뇨끼를 해동한 소스와 함께 중불에서 1분30초동안 섞으며 볶아준다.
소스는 냉동상태여서 빨리 해동시키시려면 물에 봉지째로 담가 놓으시면 금방 해동돼요.
저 뇨끼가 엄청 쫀득쫀득하니 맛있더라고요!
예전에 집에서 뇨끼 만들기 실패한 뒤 사 먹는 게 최고라고 느낀...
제법 그럴싸한 비주얼이지 않나요~?
트러플향이 엄청 독하게 진하지 않고 은은해서 좋았아요. 처음 트러플 오일의 향기를 맡은 뒤 가스냄새 같아서 엄청 거부감이 심했는데 이걸 먹어보고 왜 사람들이 트러플을 좋아하는지 알겠더라고요.
손님 초대로도 너무 좋아요. 특히 와인이랑 잘 어울린답니다.
마켓컬리
[bread&co.] 미니 바게트 5개(냉동)
5,300원
맛도 너무 좋고 조리법도 너무 간단한 미니바게트입니다.
<조리방법>
오븐과 에어프라이어 조리 시 - 해동 없이 200도로 5분간 예열 후 200도의 온도에서 약 10-15분 구워주세요.
tip : 너무 오래 돌리면 딱딱해지니 먼저 10분 돌려보시고 확인 후 더 구워주세요.
별도의 해동 없이 냉동상태에서 그대로 구워주면 되는 게 좋아요.
손바닥만 한 크기가 제법 먹을 게 많답니다.
그리고 밀가루 냄새 하나도 안 나고 엄청 고소하고 맛있어요. 겉바속촉의 끝판왕입니다!
쿠팡
솔레르 로메로 유기농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11,250원
폰타나 모데나 발사믹 글레이즈
6,810
올리브오일 엑스트라버진 괜찮은 거 하나 소개해드릴게요.
쿠팡에서 구매한 이 오일은 구매할 때는 몰랐는데 상당히 인기가 많은 오일이더라고요.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은 산도가 낮을수록 좋다고 합니다.
산도가 0.2 이하여야 좋은데 이 오일은 0.15 이하로 뒷면에 아주 크게 표기되어 있어요.
근데 정말 향이 다릅니다.
올리브 오일에서 신선한 토마토 향이 나요. 저는 샐러드용 올리브오일은 이걸로 정착하려고 합니다.
정말 향이 남달라요! 꼭 드셔보세요!
느끼한 메뉴가 있으면 상큼한 메뉴도 있어야겠죠? 샐러드가 빠질 수 없어요.
모차렐라 치즈는 원래 마켓컬리에서 사려고 했는데 품절이 돼서 마트에서 구매했어요.
새싹과 방울토마토 역시 마트에서 구매!
새싹과 방울토마토, 모차렐라를 이쁘게 둘러주고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듬뿍 둘러준 다음에 발사믹 글레이즈를 뿌려줬어요. 발사믹 글레이즈는 폰타나 모데나 발사믹 글레이즈인데 역시 쿠팡에서 구매했습니다.
올리브오일과 발사믹만 뿌려줘도 훌륭한 샐러드가 완성돼요.
발사믹 글레이즈는 시큼하지만 않고 달달해서 더욱 먹기가 편해요.
맛있게 차려낸 한 상으로 밖에서 먹는 거 부럽지 않은 근사한 와인 안주가 차려졌어요.
드라이한 와인에도 달달한 모스카토에도 어울리는 안주입니다.
와인 안주 어떤 걸로 하실지 고민되신다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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