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없이 무수분으로 돼지고기 잡내 없이 맛있게 삶아 내는 초간단~! 방법 알려드릴게요! 너무 쉽다고 놀래지 마시길 바라며 포스팅 시작합니다!
< 준비 재료>
수육용 돼지고기
양파 1개
대파 2줄
사과 1-2개
통마늘 ( 선택사항)
* 머스터드소스
핵심 소스입니다!!
재료 준비 과정
돼지고기의 핏물을 제거해 주세요. 저는 수육이 퍽퍽한 걸 싫어해서 통삼겹으로 먹었어요. 비계가 있어야 부들부들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비계 부분에 칼집을 내주세요! 칼집을 내어주면 속까지 잘 익고 간도 잘 베어 들어요. 둘이서 먹을 건데 참 많이도 준비했네요
밑간을 해주세요. 소금을 생각보다 많이 뿌려주세요. 이 정도면 짜겠는데? 싶어도 생각보다 짜지 않아요. 야채에서 나온 물에 다 씻겨서 괜찮답니다! 저는 갈릭 소금을 듬뿍 뿌려줬어요. 미국에서 유통되는 건데 한국사람 취향 저격으로 마늘칩이 들어있어서 모든 요리에 어울리더라고요! 관심 있으시면 한 번 둘러보세요~!
그리고 오늘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잡내 제거를 위해 바로 '머스터드'를 돼지고기에 듬뿍 발라줍니다. 이 방법은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배우 윤은혜가 사용하던 방법입니다. 진짜 머스터드 하나로 돼지고기에 잡내가 싹 사라지고, 머스터드의 향과 냄새는 하나도 나지 않아요.
머스터드가 없다면 된장을 발라주시는 것도 아주 좋아요!
무수분 수육을 위해 필수로 들어가야 되는 재료입니다. 양파와 대파, 사과에서 나오는 수분을 이용할 거예요.
조리 과정
먼저 냄비를 뜨겁게 달궈주고 오일을 살짝 넣어주세요. 냄비는 무쇠냄비, 스텐냄비, 다 좋지만 깊은 냄비와 뚜껑을 덮을 수 있는 게 가장 좋아요.
달군 냄비에 돼지고기를 비계부터 구워주세요. 모든 면을 골고루 구워주면 더욱 쫄깃해지고 한 번 구워서 잡내를 없애고 맛은 한층 더 올려줘요. 속까지 다 익히는 것이 아닙니다. 타지 않게 모든 면을 골고루 구워주세요.
돼지기름이 나오면 통마늘을 넣어주세요! 마늘이 골고루 다 익으면 다른 접시에 꺼내주세요. 처음부터 끝까지 마늘을 넣고 삶으면 다 뭉개져서 먹을 수 없어서 따로 빼줍니다.
골고루 잘 익힌 돼지고기도 따로 꺼내주세요. 벌써부터 먹음직스럽네요!
같은 냄비에 야채들을 1차로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만 깔아줍니다. 고기가 닿지 않게 해서 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에요.
그리고 고기를 올리고 그 위에 남은 야채들을 다 넣어주세요. 뚜껑을 닫고 중불에서 40분을 삶아줍니다. 인덕션 기준 저는 6을 맞춰줬습니다.
고기가 익는 동안에 마늘에 찍어먹을 소스를 만들어줬어요. 이것도 윤은혜가 만들어 먹던 방법인데 꿀과 트러플 오일을 넣어서 마늘을 찍어먹는 거예요!
처음 트러플 오일의 강한 향 때문에 먹지도 못했는데 꿀에 한두 방울 넣어서 먹으니 맛있더라고요! 이 쪼끄만한 오일을 1년 내내 먹을 거 같아요... 향이 강력합니다. 평이 가장 많은 제품이었는데 이것도 관심 있으시면 둘러보세요!
드디어 40분이 지났어요! 물 한 방울 넣지 않았는데 물이 많아진 게 보이세요? 오직 양파, 대파, 사과에서만 나온 물로 삶아졌어요. 그래서 고기에 잡내가 사라지고 더욱 육질이 부드러워진답니다!
한 김 식히고 잘라낸 수육. 때깔이 장난 아니죠? 크...!
맛있게 삶아낸 수육이랑 마늘을 꿀에 찍어서 같이 먹으면 진짜 너무 맛있습니다! 꼭 한번 해서 드셔보세요. 평소에 물 넣고 된장 풀고 각종 야채 넣고 삶아낸 것보다 잡내가 나지 않고, 한 번 구워내서 겉바속촉 같은 느낌입니다! 삼겹살과 수육 그 어딘가 사이에 있어서 질리지 않는답니다! 정말 추천드려요! 앞서 소개드린 물건에 대해 직접 내돈내산으로 구매하고 사용하여 추천드리므로 partners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혜택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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